80년대 기울어가던 GE를 세계적 기업으로 기사회생시킨 CEO 경영철학의 대명사이던 잭 웰치 회장의 경 영철학을 시대적 관점에서 재조명 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미국 경제잡지인 Forune지에 의해 제시되었 다. 즉,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트렌드는 해고나 사업정리 등 구조조정이 아니라 신기술개발, 새로 운 비즈니스 모델개발 등의 이유로서 기존의 웰치회장이 주장하는 경영철학을 부정하는 'Anti Jack Weltch" 7원칙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. '안티 잭 웰치'의 7원칙은 다음과 같다. 첫째, '시장에서 1등 또는 2등이 돼야 한다' → '틈새시장을 찾아 새로운 것을 창조해야 한다' 둘째, '대형업체가 시장을 장악한다' → '민첨해야 하며 규모가 커서는 곤란하다' 셋째, '주주들이 최고' → '고객이 왕'이리는 고객중심 마인드 넷째, 구조조정을 강조한 ' 더 가볍고 날렵한 기업' → '안이 아닌 밖에서 찾아라'로 구조조정 등 내부 가 아닌 외부에서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다섯째, '자기 사람을 만들고 A급 인재를 중용'하는 인사정책 → 창의성을 강조한 '열정적인 사람을 고 고용' 여섯째, '카리스마 있는 CEO' → '용기있는 CEO' 일곱째, '자신의 권력을 경배' → '자신의 영혼을 경배'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. <이상 metro 기 사-KPA가 편집> 이상에서 보았듯이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CEO에게 시사하는 바는 크며, 정부에서 요구하는 리더십의 범 위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된다. 즉, 우리나라 공공부문 CEO가 추구해야 하는 경영철학은 외부지향 적 시각과 수익 사업의 지속적 발굴, 상부조직의 지시에 부응하기 보다는 신념있는 경영, 성과중시 인 재등용, 고객만족 경영, 조직의 수평적 확대보다는 수직적 계열의 전문화 등으로 요약되며 이는 바로 기관의 가치경영을 위한 CEO의 역할이라 할 수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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