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조사결과 2008년 지방자치경쟁력조사 결과 우리나라에서 지방자치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지역은 경기도 과천시와 대구 달성군, 그리고 서울시 종로구로 조사되었다. 韓國公共自治硏究院(院長 鄭世煜)에서 매년 전국 230개(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로 승 격됨에 따라 2006년 조사부터 제외함)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부문, 경영기 반, 경영활동, 경영성과의 네 가지 영역에서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의 추이를 조사하는 『한국지방자치경쟁력(KLCI)』조사결과(2008년도)에 따르면 지역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나타내는 종합경쟁력에서 시에서는 경기도 과천시가 종합평점 550점으로 1위에 올랐으 며, 군에서는 대구 달성군이 486점, 자치구에서는 서울시 종로구가 626점으로 각각 1위 로 조사되었다.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과천시는 도시경제력과 탄탄한 기 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상당기간 경쟁력 최상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. 군단위에서는 대구 달성군이 전년도 9위에서 1위로 도약하였는데 토지 등의 물적자원 및 기반시설부문 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. 자치구에서는 다른 구에 비해 인구는 적으나 교육, 보건복 지, 공공안전 등의 경영성과 부문에서 높게 평가된 서울 종로구가 전년 4위에서 1위로 올랐다. 이러한 시군구의 최근 몇 년간의 추이를 살펴보면, 시의 경우는 경제력이 우수하고 규 모가 큰 시가 상위권으로 올라오면서 지방의 중소도시들은 상대적인 하향추세가 뚜렷해 지고 있으며 군의 경우는 대도시 인근에서 대규모 공단을 보유하고 있는 군이 상위권 을 유지하지만 인구가 적고 넓은 면적에서 행정효율과 복지혜택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 방 중소 군들도 경쟁력 상위를 유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. 구단위에서는 인구가 비교 적 적고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도시 중심구들이 세수 등 경제력이 뒷받침되어 경쟁 력이 급격히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. |